ADT캡스가 스마트한 재택근무 환경 구축을 위한 '캡스 오피스홈'을 출시했다. <ADT캡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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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사회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가운데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스마트한 재택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근태관리·그룹웨어·정보보호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캡스 오피스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캡스 오피스홈 패키지는 Δ온·오프라인 근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캡스 PC-OFF' Δ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캡스 그룹웨어' Δ데이터 유출 및 악성코드를 방지하는 정보보안 프로그램 '캡스 사이버가드' 등으로 구성됐다.

원격 제어를 기반으로 하는 PC-OFF 솔루션은 지정된 업무 시간 외에도 PC가 자동으로 잠금 설정된다. 일정 시간 PC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리를 비우는 시간을 기록·관리한다.

또한 PC 근태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에 연동해 외근이나 출장 시에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출퇴근 등록을 할 수 있으며 GPS 설정, QR코드 스캔 등의 다양한 인증 방식으로 정확한 근로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그룹웨어는 회사 전용 메일과 메신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전자결재·일정공유·인사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ADT캡스 출입 또는 메신저 로그인 시간을 기준으로 출퇴근 현황을 관리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캡스 사이버가드는 문서보안관리(DRM)와 정보유출방지(DLP)를 통해 데이터 유출 및 손상을 방지하고 주기적인 백신 업데이트와 검사, PC 백업을 통해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코드와 랜섬웨어를 예방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기업이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시행할 경우, 구성원 개개인의 출퇴근 및 자리 비움 현황을 관리하기 어렵고, 보안 공백으로 인한 정보 유출∙악성코드 감염 등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ADT캡스 '캡스 오피스홈’은 정보보안 노하우와 ICT 기술력을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근태 관리와 더불어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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