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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UCL 리액션] 'PSG 4강' 이끈 네이마르, "UCL 탈락, 절대 생각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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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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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을 4강으로 이끈 네이마르가 역전 승을 할 수 있었던 정신력에 대해 설명했다.

PSG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벤피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아탈란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RB라이프치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자와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날 네이마르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초반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로 아탈란타 수비진을 흔들었다. 문전 앞에서 마무리가 아쉬워 골을 터뜨리진 못했지만 후반 45분 마르퀴뇨스의 동점골을 도왔고, 이어 3분 뒤에는 추포모팅의 역전골에 시발점 역할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네이마르다. 그는 경기 후 'RMC 스포츠'와 인터뷰서 "PSG 탈락에 대해 절대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결승전을 향한 나의 생각을 멈출 수 없다. 힘들었지만 우리는 훌륭한 팀이고 진짜 가족이다. 탈락하는 건 생각하기 어렵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한 뒤 계속해서 번번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지난 해에는 부상으로 16강 전에 결장하면서 팀의 패배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만큼은 4강행을 이끌며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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