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올해부터 전국 은행·대형저축은행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다. 은행의 지역 경제 기여에 대한 자금공급 실적을 확대하기 위해 전년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은행의 지역별 예대율, 인구대비 점포 및 자동입출금기(ATM) 수 등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3개 광역시·도별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서민 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지역금융 지원 전략 등 세부항목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 결과를 진행했다.
지역별 평가 결과 NH농협은행은 부산·광주·충남(세종) 등 8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그 외 5개 지역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면서 평가 금융사 중 가장 많은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선도하는 금융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데일리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