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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폐암 말기’ 김철민, 인공뼈 이식 수술 후 회복…“기적이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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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인공 뼈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적이 일어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술 후 중환자실로 이동해 회복 중인 김철민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4일 SNS를 통해 수술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오는 12일 원자력병원에서 인조 뼈를 넣는 수술을 한다”며 “경추 5번이 전이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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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5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중이다. 이후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호전되는 몸 상태를 소셜미디어에 꾸준히 올리며 다른 암 환자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24일 “원래 있던 폐는 호전됐지만 다른 곳에 전이된 암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통증 때문에 어제(23일) 원자력병원에 다녀왔다”며 급격히 악화된 몸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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