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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 손흥민의 번리전 80미터 질주골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는 13일(한국시간) "2019-20시즌 올해의 골은 손흥민의 솔로 질주골이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EPL 16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에서 홀로 80미터를 질주한 뒤 수비수 5명을 따돌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프라인 뒤쪽부터 달리기를 시작한 손흥민의 골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기록될 만한 장면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골을 올해의 골로 선정하머 가장 멋진 골로 인정했다. 이번에는 EPL의 선택을 받으며 사상 첫 올해의 골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진=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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