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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100점 기록하며 조항조에 勝→한우 양보…"마음도 히어로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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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임영웅이 조항조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3일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오승근, 강진, 김범룡, 진시몬, 박구윤, 조항조가 '박사6'로 등장한 가운데 임영웅과 조항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번째 대결은 임영웅과 조항조였다. 조항조는 "너무 센 분이 걸렸다. 너무 잘 생겼다. 노래도 잘하고 목소리도 좋고 키도 크다. 도대체 나쁜 게 어떤건지 모르겠다"라며 "눈여겨 봤다. 내가 예전에 한 번 얘길 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그걸 기억하고 계실지 몰랐다"라며 "말도 안된다. 내가 어떻게 감히 선배님과 대결 할 수가 있나. 그냥 수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선배님의 노래를 열심히 듣겠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손인호의 '나는 울었네'를 선곡했다. 임영웅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정통 트롯을 소화했다. 점수는 100점이 나왔다. 조항조는 김란영의 '가인'을 선곡했다. 조항조는 나레이션까지 소화하며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조항조는 아쉽게도 92점을 기록해 임영웅에게 패했다. 임영웅은 "나는 그저 노래방 점수를 잘 나왔을 뿐이다. 선배님은 레전드 무대를 완성하셨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선물로 한우를 받았지만 조항조에게 "너무 좋은 무대를 봐서 감사하다"라며 선물했다.
/ hoisoly@osen.co.kr
[사진 :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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