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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하지 않았던 샘슨의 복귀전…거인의 8월 진격도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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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거인’ 롯데 자이언츠의 8월 진격이 멈춰섰다. 외국인 투수 애드리안 샘슨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8월 첫 패전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9로 무릎을 꿇었다.

23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샘슨은 1회부터 얻어터졌다. 1회초 선두 타자 이명기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한 샘슨은 나성범을 삼진으로 잡으며 한숨 돌렸다. 하지만 알테어부터 박석민까지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두 점을 내줬다. 이후 노진혁의 적시타로 3점째를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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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샘슨이 실망스러운 피칭을 펼쳤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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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의 실점은 계속됐다. 2회초 지석훈에게 안타를 맞으며 또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이명기에게 2루타를 내주며 무사 2, 3루 위기에 놓인 샘슨은 결국 후속 타자 나성범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고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1이닝 동안 34개의 공을 던진 샘슨은 7피안타 1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시즌 7패(3승)째를 떠 안았다.

롯데 타선은 4회 말 민병헌의 2타점 적시타로 영패를 면했다. 하지만 이날 NC 선발로 나선 신민혁에 철저히 농락당하며 8월 상승세가 꺾이고 말았다.

삼성은 두산과 대구 홈경기에서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2실점 투구로 시즌 2승째(5패)를 올렸다. 구자욱은 결승 투런 홈런(시즌 8호)을 터뜨렸고, 박계범은 시즌 2호 솔로 홈런으로 손맛을 봤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1⅓이닝 무실점 투구로 시즌 9세이브째(1승2패)를 챙겼다. 이날 세이브로 개인 통산 408세이브로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했다.

SK와이번스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날려 10-6으로 이겼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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