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강성훈, ‘여고생 시비’ 글쓴이 고소 “허위사실 악의적으로 유포”(전문)[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자신과 욕설 시비를 주장하며 글을 쓴 네티즌을 고소했다.

강성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며, 금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성훈은 여고생에게 욕설을 하는 등 시비에 휘말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는 한 커뮤니티를 통해 나온 이야기. 18살 여고생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강성훈과 시비가 붙었다며, 자신이 원인제공을 해 사과를 했지만 화난 얼굴로 자신을 밀쳤다고 주장했다. 또 다음 날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해당 일화를 이야기했는데 그걸 강성훈이 듣고 욕을 했다는 것.

매일경제

강성훈이 자신과 욕설 시비를 주장하며 글을 쓴 네티즌을 고소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강성훈은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되어 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하여 앞으로는 이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해당 글을 쓴 네티즌을 고소,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강성훈 측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강성훈 측은 “너무나도 허무맹랑한 사실무근, 명백한 허위사실이었기에 법적인 대응보다는 먼저 네이버를 통하여 게시글 게시 중단 조치를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해당 글을 쓴 글쓴이분은 허위사실을 또다시 다른 커뮤니티 게시하였고, 계속하여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계속했다. 다소 악의적인 목적이 있다고 판단됐다”며 고소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한 가지 더 강조해서 말씀드리자면, 글쓴이분이 주장하시는 그러한 상황조차도 없었으며, 완전한 허위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강성훈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하 강성훈 여고생 시비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성훈입니다.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며, 금일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되어 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하여 앞으로는 이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항상 저를 지켜봐 주시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성훈 측 허위사실에 대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티스트 강성훈 님 페이지 관리자입니다.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강성훈 씨에 대한 글은 완전히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임을 밝힙니다.

며칠 전, 몇몇 팬분들께서 N 사의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대한 제보를 주셨습니다.

너무나도 허무맹랑한 사실무근, 명백한 허위사실이었기에 법적인 대응보다는 먼저 네이버를 통하여 게시글 게시 중단 조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글을 쓴 글쓴이분은 허위사실을 또다시 다른 커뮤니티 게시하였고, 계속하여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계속하였습니다.

이에 다소 악의적인 목적이 있다고 판단되어, 금일 (8월 13일 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고소장 접수를 하였습니다.

한 가지 더 강조해서 말씀드리자면, 글쓴이분이 주장하시는 그러한 상황조차도 없었으며, 완전한 허위사실입니다.

해당 글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아티스트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명예를 실추시킨 만큼,

끝까지 선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inaaa@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