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0 (토)

삼성전자, '삼성 케어 플러스' 출시... 스마트폰 보험에 특화 서비스 결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삼성 케어 플러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대상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를 출시했다.

삼성 케어 플러스는 기존 스마트폰 보험 혜택에 삼성전자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월 정액형 서비스 상품이다. 파손·분실 보상은 물론, 보증 기간 연장, 방문수리 서비스 등을 포함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파손 시에는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바로 할인된 비용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보험 처리 등 별도 서류 발급이나 수리비 청구와 같은 번거로운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이동이 부담스러운 고객은 스마트폰 파손 시 방문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방문 수리 서비스는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분실 신고 시에는 타인이 이용할 수 없게 기기를 자동 잠금 처리, 중고폰 재판매나 개인정보 노출 우려를 최소화했다.

무상 보증 기간은 최대 1년까지 연장해준다. 스마트폰은 기본 최대 3년까지, 태블릿과 이어버즈, 스마트 워치, 노트북은 최대 2년까지 보증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은 배터리 1회 교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삼성 케어 플러스는 갤럭시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기간 동안 가입 가능하다. 스마트폰은 갤럭시폴드와 갤럭시Z 플립, 갤럭시S, 갤럭시노트 등 플래그십 제품부터 갤럭시A 시리즈 등 전 모델이 가입 대상이다. 자급제·이동통신사·알뜰폰 모델도 가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 외에 태블릿, 이어버즈, 스마트 워치 등도 보장한다. 노트북 상품은 연내 출시 예정이다. 스마트폰은 최초 통화일 이후 30일 이내, 태블릿, 이어버즈, 스마트 워치, 노트북 등 제품은 구매일 이후 30일 이내에만 가입하면 된다.

삼성 케어 플러스는 삼성 멤버스 앱이나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사전 구매 고객은 구매 혜택으로 1년 무료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