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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침마당' 김효선 "남편 강진과 황혼 이혼 생각…자유롭고 싶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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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진 김효선 부부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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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아침마당' 강진과 김효선 부부가 '황혼 이혼'을 생각한 적 있냐는 질문에 답이 엇갈렸다.

1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만약 나라면'에서는 '이 나이에 참고 살아 VS 말아'를 주제로 '황혼 이혼'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진 김효선 부부, 왕종근 김미숙 부부, 배우 남능미, 코미디언 이상해, 변호사 신은숙 박지훈, 코미디언 최병서, 전 씨름선수 이만기, 김수민 KBS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진과 김효선 부부는 '황혼 이혼'을 두고 답이 엇갈렸다. 강진은 황혼 이혼 생각해본 적 없는 데 비해 김효선 씨는 생각한 적 있었다.

강진은 "저는 이혼을 생각한 적도 없고, 제가 봐도 집안일을 잘 도와준다. 밥도 직접 해서 먹지, 청소도 한다. 그래서 불만이 없을 것 같은데 아내가 황혼 이혼을 생각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김효선 씨는 "전 자유로운 게 좋다. 그리고 (남편이) 가끔 말대꾸하는데 너무 싫다. 혼자 있고 싶다.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강진은 "아내는 잔소리를 안 하면 밖에 못 나갈 정도"라고 반박했다.

김효선 씨는 "잔소리도 정도가 있지 않나. 또 전 이제 잔소리를 들을 나이가 아니다. 어린애가 들을 만한 잔소리를 한다"며 "집 안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확진자도 아닌데 마스크를 쓰라고 해서 너무 피곤하다"고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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