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 선수 나이 합계 79세19일로 WTA투어 사상 세 번째 많아
[아부다비=AP/뉴시스] 세리나 윌리엄스가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2018.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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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세리나 윌리엄스(9위)가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67위·이상 미국)를 제압하고 여자 프로테니스(WTA) 투어 톱시드 오픈(총상금 22만5000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세리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비너스에 2-1(3-6 6-3 6-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세리나는 비너스와 상대 전적에서 19승 12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1980년생 비너스와 1981년생 세리나의 이날 경기 나이 합계는 79세19일로, WTA 투어 사상 세 번째로 많은 두 선수 나이 합계 기록이었다.
두 선수 나이 합계가 가장 많은 WTA 투어 단식 경기는 1981년 당시 46세였던 러네이 리처즈(미국)과 34세였던 마리 핀테로바(체코)로 81세348일이다.
2위는 2004년 47세였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와 31세였던 에이미 프레지어(이상 미국)으로 두 선수 나이 합계는 79세28일이었다.
세리나는 지난 12일 베르나다 페라(60위·미국)에 승리한 데 이어 공식 대회 2연승을 달렸다.
세리나는 3회전에서 셸비 로저스(116위·미국)와 레일라 페르난데스(120위·캐나다) 경기 승자와 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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