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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터 렌프로.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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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6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탬파베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홈런 4방 포함 안타 19개를 몰아쳐 보스턴 레드삭스를 17-8로 제압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12승 8패를 만들었고 선두 뉴욕 양키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탬파베이의 승리를 이근 건 헨터 렌프로다. 4번 타자로 나선 렌프로는 6타수 3안타(2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탬파베이가 승리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일본인 좌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8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한 쓰쓰고는 5타수 2안타를 치고 2타점을 올렸다. 최지만(29)은 타석에 서지 못하고 이날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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