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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신규 확진 103명, 20일만에 100명대…수도권 83명 집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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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85명…경기38·서울31·부산5·인천3·충남3·광주2·울산1명

해외유입 18명…아메리카 9명, 중국외 아시아 4명, 아프리카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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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발생했다. 국내발생 85명, 해외유입 확진자 18명이다. 지난 7월 25일 113명 이후 20일 만에 100명대를 기록했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3명 증가한 1만4873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명, 격리 중인 사람은 57명 증가한 705명으로 700명대를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10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32명, 부산 5명, 인천 4명, 광주 2명, 울산 1명, 경기 47명, 강원 1명, 충남 3명, 경북 1명, 검역과정 7명이다. 이 가운데 국발생 확진자는 경기 38명, 서울 31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72명이 쏟아졌다. 비수도권은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 1명, 가원 1명, 경북 1명 등 13명이 나왔다.

경기도에선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Δ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21명 Δ골드트레인 4명 Δ기쁨153교회 1명 Δ사랑제일교회 1명 Δ대지고/죽전고 1명 Δ조사중 8명 Δ해외유입 2명(필리핀 1명, 미국 1명) 등이다. 이날 0시 통계에는 38명이 반영됐다.

특히 우리제일교회에서는 지난 11일 최초 확진자가 나왔다. 이 교회 성가대로 활동하는 A씨(30대·용인 134번)다. 이후 성가대원인 B씨(50대·용인 135번)가 확진되는 등 감염자가 속출했다. 서울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진구 롯데리아 모임 등에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을 기록했으며, 지역사회에서 11명, 검역단계에서 7명을 확인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아메리카 9명, 중국외 아시아 4명, 아프리카 4명, 유럽 1명이다. 국적은 외국인 12명, 내국인 6명이다.

해외유입 국가는 미국 9명, 이라크 2명, 가나 2명, 필리핀 1명, 카자흐스탄 1명, 영국 1명, 알제리 1명, 에디오피아 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05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2.05%를 나타냈다. 성별 치명률은 남성 2.38%, 여성은 1.77%이고,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4.96%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

이날 연령별 확진자는 50대 19명, 30대 17명, 40대 16명, 60대 15명, 20대 14명, 10대 10명, 70대 6명, 10세 미만 4명, 80세 이상 2명이다.

한편 이날까지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66만5084명이며, 그중 163만7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1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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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87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0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32명, 경기 47명, 부산 5명, 인천 4명, 충남 3명, 광주 2명, 강원 1명, 경북 1명, 울산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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