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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다르빗슈, 7이닝 1실점 11K 완벽투 시즌 3승째...4-2 승리 [CHC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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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시카고(미국 일리노이주), 최규한 기자]컵스 선발 다르빗슈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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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다르빗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다르빗슈는 7이닝 1피안타(1피홈런) 2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다르빗슈는 1회 소가드와 히우라를 각각 삼진 아웃, 2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옐리치의 몸에 맞는 공, 2루 도루로 2사 2루 실점 위기에 놓였으나 가르시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웠다. 2회 스모크, 나르바에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다르빗슈는 가멜에게 볼넷을 내줬다. 곧이어 아르시아를 2루 땅볼 처리하며 2회 투구를 마쳤다.

3회 홀트, 소가드, 히우라의 출루를 봉쇄하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4회 옐리치, 가르시아, 스모크 등 밀워키의 중심 타선을 꽁꽁 묶은 다르빗슈는 5회 2사 후 아르시아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홀트를 2루 땅볼로 유도했다.

6회 소가드, 히우라, 옐리치를 공 12개로 처리한 다르빗슈. 7회 1사 후 스모크에게 우월 솔로 아치를 맞았다. 곧이어 나르바에스와 가멜을 각가 헛스윙 삼진, 좌익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다르빗슈는 8회 세들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컵스는 다르빗슈의 완벽투를 앞세워 밀워키를 4-2로 제압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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