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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비, 김태희 언급에 발끈 "나 진짜 열 받아. 가족 건드리지 마" 유쾌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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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튜브채널 ‘시즌비시즌’ 출처|스튜디오 룰루랄라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 언급에 발끈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술 한잔 마셨습니다…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등장한 비는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 애칭을 ‘꾸러기’라고 정했다며 “우리 꾸러기들, 나와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라는 느끼한 멘트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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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는 광고 대환영이라며 “대놓고 하는 그런 진정성, 꾸미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최근 불거진 유튜브 뒷광고 논란을 유쾌하게 언급했다.

이날 비는 떡을 직접 시민들에게 돌리기 위해 떡집을 찾았다.

비는 떡집 주인에게 기대감 넘치는 표정으로 “저를 아세요?”라고 물었지만, 모른다는 답변에 “감독님이랑 짰구나”라며 부정했다.

이를 듣던 떡집 주인은 “너무나 열심히 안 해서 모르잖아”라며 일침을 날려 제작진을 웃게 했다.

떡과 함께 돌릴 CD에는 제작진이 선정한 비의 과거 리즈 시절(전성기)이 담겨있었다.

이에 비는 “왜 난 지금이 리즈라고 생각하는데?”라며 외모 자부심을 보였다.

떡과 CD를 들고 길거리로 나선 비는 ‘신인 유튜버 비’를 홍보했다.

한 시민은 비에게 “김태희님 나오면 무조건 떡상(급등)”이라며 비의 아내인 배우 김태희를 언급했다. 이에 비는 “그게 누구죠?”라며 모른 척했다.

이어 한 시민은 ‘평소에 저를 어떻게 생각했나요?’라는 비의 질문에 “꼬만춤”이라고 답해 제작진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 시민은 비에게 바라는 점으로 다시 한번 “김태희님이랑 같이 나오기”라고 답했다.

이에 비는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으며 “그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야”라고 성을 내 큰 웃음을 줬다.

이어진 영상에서 비는 제작진을 향해 “티저에 우리 와이프 이름 꺼내지마. 나 진짜 열 받아. 가족 건드리지 마”라며 다시 한번 성질을 부려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비가 출연 중인 유튜브채널 ‘시즌비시즌’은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최근 새롭게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비와 함께 제작하는 신규 유튜브 채널이다.

대중들이 원하는 소재와 방향으로 진행하는 ‘시즌’과 비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해보는 ‘비시즌’ 컨셉트로 나눠 ‘셀러브리티 비’와 ‘인간 정지훈’ 두 가지 모습을 번갈아 담는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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