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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본 "수도권 코로나19 대규모 유행 가능…엄중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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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본 "수도권 코로나19 대규모 유행 가능…엄중한 상황"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14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873명입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6명으로 현재는 705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위중증환자는 현재 14명이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관련하여서는 모임 장소에 있었던 이용객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입니다. 서울 강남구의 골드트레인과 관련하여 8월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경기도 남양주시 일가족 환자 3명, 광진구 일가족 환자 5명에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어 관련 집단사례로 분류하였고 금일 추가로 2명이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명입니다.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통일상가와 관련하여서는 8월 12일에 첫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이후에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입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서는 접촉자 조사 중에 14명, 교인 12명, 지인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이 전파 가능 기간에 교회 방문이 확인되어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8월 7일부터 8월13일까지 교회를 방문한 교인 및 방문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의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하여 교인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총 60명이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72명입니다. 교회 관련하여 교인이 70명이고 추가 전파된 지인이 2명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하여 격리 중인 1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4명입니다.

경기 용인시의 죽전고등학교, 대지고등학교와 관련하여 격리 중인 학생 중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입니다. 죽전고의 학생 5명과 가족 2명, 대지고의 학생 2명입니다.

경기도 파주시 일가족 및 커피전문점과 관련하여 8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한 후에 가족 2명, 지인 1명이 확정되었으며 역학조사 결과 지표 환자가 8월 8일 방문한 커피전문점, 파주 야당역점의 스타벅스가 되겠습니다. 방문객 대상 검사 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입니다. 커피전문점에서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는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와 관련하여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지인 1명, 가족 2명, 가족의 지인 1명을 포함하여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7명이며 감염 경로 및 교내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해외 유입 확진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14일 기준으로 18명이 확인되었으며 검역단계에서는 7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1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에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2명입니다. 해외유입 환자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이 9명, 가나 2명, 알제리 1명, 에디오피아 1명 등 아프리카지역에서 4명이 유입되었으며 유럽이 1명 그리고 이라크 2명 등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종교행사 관련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말을 맞아 종교 행사에 관련된 주의사항을 당부를 드립니다.

최근 종교시설과 관련된 발생현황은 표와 같으며 교회와 선교회를 포함해서 7군데에서 대량의 집단발생이 진행되고 있고 대부분 위험요인들이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상황이었습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미흡하게 착용하였고 특히 예배 및 성가대 그리고 소모임 등에 참여하여 밀접하게 대화를 나누고 또 종교시설 내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등의 고위험 행위가 있었습니다.

또한 증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배에 참석해서 반복적인 그런 노출이 발생한 사례도 있었고 교회에서의 집단발병이 학교, 시장, 직장 등 지역사회로 빠르게 감염 전파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종교행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벗지 않는 등 핵심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종교시설 내에서는 공동 식사, 간식 제공을 자제하고 종교행사 전후의 소모임도 자제하여야 합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우려되는 수련회, 기도회 등의 종교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는 종교행사, 소모임 등에 참여하지 마시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한다면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등을 다시 검토할 수밖에 없으며 교회 스스로의 자율적인 노력을 강화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특히 일부 교회의 경우에는 명부 작성이 미흡해서 예배 참석자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방역당국이 검사요청에 대해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도 있어 교인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역학조사에 불응하거나 고의적으로 방해하여 감염이 확산될 경우에는 고발 및 구상권 청구 등의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한 최근 발생한 소모임 및 회의 관련된 집단감염 사례를 말씀드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의사항을 당부를 드립니다.

최근 들어서 송파구 지인 모임, 홍천 캠핑 모임 그리고 강남구의 커피전문점 집단발병 그리고 최근에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등 모임과 회의 관련된 집단발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식사나 회의를 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기가 어렵고 밀접한 그런 접촉을 통해서 참석자들에서의 발병률이 상당히 높은 상황입니다.

어떤 특정한 장소가 감염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가족 이외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 자체가 감염 전파를 유발할 수 있는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회의나 모임은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감염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지금 상황을 매우 엄정하게 보고 있으며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맞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는 밀집, 밀폐, 밀접한 환경에서는 어느 곳이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유념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이러한 밀접, 밀집, 밀폐된 환경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크고 특히 클럽 등 유흥시설, 주점, 식당, 카페,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가족, 지인 모임, 음식점, 카페 이용 시 등은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특히 이번 주말과 대체공휴일에는 외부 모임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가급적 가족과 집에서 머물러주시고 외출을 하더라도 사람이 없는 한적한 장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간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오늘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85명으로 지난 3월 말 이후 4달 만에 가장 많은 수가 발생하였습니다.

유행 양상도 서울, 경기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연결고리가 밝혀지지 않은 비율도 13%를 넘게 나타나고 있어 지금 수도권은 코로나19 대규모 집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무증상 경증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이어져 교회, 다단계 방문판매, 소모임 등을 통해 집단발병하고 이러한 집단발병이 학교, 어린이집, 직장, 시장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방학, 휴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그리고 대규모의 도심 집회 등으로 대규모로 증폭되어 발생하게 되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그런 절박한 상황입니다.

8월 중순인 지금 방역망과 의료시스템이 감당 가능할 수준에서 통제가 될지 아니면 통제 범위를 넘어서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해야 될지를 결정해야 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 수도권의 유행 확산세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무너지고 거리두기 참여 강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큰 위험의 신호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코로나19 대응은 그만의 방역 그리고 의료 그리고 국민이 참여하는 생활방역 이 세 가지 축으로 지금까지의 위기를 잘 넘기고 일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위기 징후를 직시하고 그동안 대구, 경북의 폭발적인 유행을 막았고 또 5월 수도권 유행을 꺾어낸 모임 자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교훈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방역의 기본 원칙을 지켜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수도권 유행을 꺾고 개인과 가정,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서 이번 연휴에는 종교행사는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대규모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집회 참석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어떤 형태로든지 사람 간의 모임은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족, 지인 간 식사나 회의 등의 모임도 최소화하고 불가피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방역당국도 연휴기간 환자 감시와 위험평가에 따른 대응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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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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