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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日도쿄 코로나19 신규확진 389명…5일 만에 또 3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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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만 7069명·중증 환자 24명

뉴시스

[도쿄=AP/뉴시스]1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건널목을 걷고 있다.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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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놔19)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300명을 넘어 400명에 육박했다.

14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389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만 7069명으로 늘었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해 24명이 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는 것은 지난 9일 이후 5일 만이다.

389명 가운데 20대는 129명, 30대는 97명, 40~50대는 96명, 60대 이상은 52명이었다.

도쿄도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감염 상황과 의료 제공 체제 등을 분석하는 모니터링 회의를 열고 감염 상황을 4단계 가운데 가장 심각한 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도쿄도는 이번 주 우리나라 추석에 해당하는 오봉(お盆) 연휴, 여름휴가 기간 동안 여행과 귀성, 야간 회식, 먼 곳으로의 외출을 삼가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에 대해 밤 10시까지 영업시간 단축도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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