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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티맥스타워서 또 확진자 발생…이번엔 식당 근무 외주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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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퇴근하고 사옥 긴급방역 실시…재택근무 여부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를 예정

뉴스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티맥스소프트 본사 전경(티맥스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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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송화연 기자 = 지난 5월 이태원 클럽에 갔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홍역을 치렀던 티맥스소프트에서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회사가 전 직원을 퇴근시키고 긴급방역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티맥스 직원이 아닌, 티맥스타워 내 식당에서 근무하는 외주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티맥스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5월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장소다. 확진자는 티맥스타워 16층에 위치한 구내식당 근무 외주직원으로 지난 13일 발열증상이 있어 귀가조치 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의 확진사실이 회사에 통보되면서 티맥스소프트는 전 직원을 즉각 자택으로 돌려보내고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등 자체 방역활동을 벌였다. 다만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및 공식 방역 등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는데, 최근 1~2일 사이 경기도내 확진자가 갑자기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의 업무에 병목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확진자는 본사 직원이 아닌 외주직원이지만 전 직원의 안전을 위해 확진 소식을 전달받자마자 모든 직원을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조치하고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건물 전체에 대한 자체 방역을 실시했고 이후 세부사항은 방역 당국과 협의해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일단 오는 17일 휴일까지 추이를 지켜보고 방역당국과 논의해 재택근무 여부에 대한 방침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티맥스타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판교 인근 식당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접한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날 선제적으로 전사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맥스타워와 네이버 본사 사옥인 그린팩토리는 불과 2.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카카오도 임직원이 많이 모인 에이치스퀘어가 티맥스타워에서 3.1km 거리에 있다.

지하철로도 한정거장 거리여서 출퇴근 및 인근 식당 이용등 '생활 동선'이 겹칠 위험이 커 '임직원의 안전'이 위협을 받는다는 판단에 따라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날 직원들을 모두 퇴근시키고 전사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 체제로 긴급 전환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사내 확진자는 없지만 인근 건물에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직원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는다고 판단해 원격근무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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