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충남교육청,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수업 장학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업역량 제고

충청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 시대 온라인 장학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

이번에 제작돼 보급되는 온라인 장학 콘텐츠는 1학기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교사들의 대면 연수가 제한된 점을 감안해 교육과정 운영, 학교 경영 우수사례,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한 수업혁신 방안 등의 분야(18차시)로 나눠 제작됐다.

제작된 자료는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 온라인 장학콘텐츠에 업로드 됐으며, 향후 현장 교사들의 수업역량 제고는 물론 학습격차 해소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In) 코로나 시대의 교육과정운영'은 초등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함에 있어 충분히 고려돼야할 학교교육과정의 편성, 교사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 안전한 수업과 블렌디드 러닝, 과정중심 평가와 피드백으로 이뤄졌다.

일선 현장에서 다소 혼란을 겪을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위례초 신진수 교장의 명쾌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학교경영 우수사례'는 용정초등학교에서 1학기 동안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등교 개학의 과정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교육가족들이 협력해 슬기롭게 교육과정을 운영한 현황이 나타나 있다.

이후 코로나 19가 어떻게 진행될지 확신할 수 없는 시점에서 타학교에도 시사점이 크다.

'원격 플랫폼의 활용과 수업 영상 제작'은 초등교사 5명이 참여해 온라인에서 상호작용을 높이는 수업을 위해 제작됐다.

온라인 상황에서 학급관리, 효율적인 동기유발, 협동 학습, 과정 중심 평가와 피드백, 수업 동영상 제작 등 분야에서 일선 교사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코로나 19가 종식될때 까지 온라인 장학지원단을 중심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비대면으로 수업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보성기자

박보성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