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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집단휴진 의사들 궐기대회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철폐하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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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여의도에 운집해 구호 외쳐…주최 측 의사소통 이유로 "마스크 안 쓰겠다"

김강립 복지부 차관 "밀접한 상태서 구호 외치면 감염 전파에 치명적"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계승현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대해 14일 서울 여의도에 모여 총파업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의협의 주도 아래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를 제외한 전공의, 개원의 등이 집단휴진을 벌였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궐기대회에서 "정부가 '4대악 의료정책'을 기습적으로 쏟아내고 어떠한 논의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질주해왔다"며 "13만 의사 회원의 의지를 담아 다시 한번 철폐를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