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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진이형은 좋겠네, 올 상반기 보수만 133억…업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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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김택진 대표, 상여금만 122억7600만원 받아…한성숙 대표, 23억6000만원 수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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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 사진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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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게임·포털 등 IT업계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 업계 압도적 1위다. 총 급여 약 133억원으로 경쟁업체인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의 19배, 한성숙 네이버 대표의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14일 엔씨소프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보수로 132억9200만원을 지급받았다. 급여로 10억1600만원, 상여금만 122억76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 62억4800만원보다 무려 70억원 이상 늘었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해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2위 동시 달성한 성과를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의 상반기 호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2M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리니지M과 양강체제를 굳힌 상태다.

김 대표에 이어 윤재수 부사장은 29억4200만원을 수령했고 이성구 전무는 22억7000만원을 받았다. 김택헌 수석부사장과 백승욱 상무는 각각 22억3300만원, 17억3100만원을 수령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상반기 6억9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억9100만원보다 100만원 줄었다.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는 같은 기간 14억8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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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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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업계에서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23억6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 급여 6억원, 상여 16억9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600만원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 21억7700만원보다 2억원 가량 늘었다. 네이버 앱의 단계적 전환, 스마트스토어 리브랜딩 등 회사의 주요 서비스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창작자 보상 강화를 통해 UGC·동영상 서비스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급여 3억8000만원, 상여 16억80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20억7200만원을 수령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총 11억5800만원을 받았다. 카카오에서는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5억9300만원을 받아 5억원 이상을 받은 유일한 임직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진욱 기자 showg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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