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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엄홍길 "해산물 먹고 싶어 네팔서 헬리콥터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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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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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이 남다른 해물 사랑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산악인 엄홍길과 경남 고성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홍길은 경남 고성이 자신의 고향이라고 밝히며 "3살 때 서울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기념관을 소개해 허영만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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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첫번째 맛집인 해물탕 맛집을 찾았다. 허영만은 "히말라야 가면 베이스캠프에서 비를 만날 일은 거의 없지"라고 물었고, 엄홍길은 "눈만 많이 온다. 눈도 오고 진눈깨비도 많이 내린다. 산속에 들어가 있어 해물이 진짜 귀하다"고 답했다.

이어 "언제 한 번은 출국하는 날 노량진 수산시장 가서 새벽에 아이스박스에 동태 포장해서 네팔 현지에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야 했다. 그래서 헬리콥터를 타고 갔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허영만은 "굉장히 비싼 해물탕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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