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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등포 오피스텔 지하실 점검 중 작업자·관리소장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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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렸듯 중부지방엔 또 한번의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황인데,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선 빗물 펌프 점검을 하던 3명이 숨졌습니다

서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사다리를 들고 걸어가고, 또다른 남성도 뒤따릅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직원 2명이 지하 2층 집수시설 점검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30분쯤 뒤, 지하실로 향했던 직원들로부터 걸려온 전화가 갑자기 끊기자, 사고를 직감한 관리사무소장 이 모 씨가 지하실로 뛰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