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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유류비·평생쿠폰까지 주는데도…일본車 '날개 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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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사이 극과 극의 상황에 놓인 게, 일본 자동차 기업입니다. 한때 없어서 못팔 지경이었는데, 지금은 '기름값 지원' 판매 전략에도 산다는 사람이 지난해의 절반입니다.

계속해서 김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 넘게 일본차를 소유해온 권모씨. 최근 차를 바꾸려고 알아봤지만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앞자리가 세 자리인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이 보급되면서 새 번호판을 단 일본차주는 '일본산 불매운동에 동참하지 않는 자'로 몰리는 분위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