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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교회서 70여 명 집단감염... 경기도, 종교시설 '집합제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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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용인에 있는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새 70명이 넘게 급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내일(15일)부터 2주간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건물 전체에 출입금지 안내문이 걸린 우리제일교회.

모든 출입문이 잠겼고 지하로 통하는 입구도 철제 셔터로 막혔습니다.

지난 11일 이후 이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을 넘어 확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