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외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언제쯤 나타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정책 효과는 첫째 심리·인지적인 부분이 있고, 두 번째는 실제 세금을 부과했을 때가 있는데 이번 대책의 경우 첫 번째부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늘어난 세금을 충분히 감내가 가능하면 버티겠지만, 세금 중과에 대한 효과가 보이기 때문에 결국 매물이 계속 나올 것이라면서 심리적인 효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번 대책은 과거 그 어떤 때보다 강력해서 시장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부동산 대책 중 실패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홍 부총리는 되돌아볼 때 임대사업자에 대한 정책은 2∼3년 만에 바뀌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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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외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언제쯤 나타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정책 효과는 첫째 심리·인지적인 부분이 있고, 두 번째는 실제 세금을 부과했을 때가 있는데 이번 대책의 경우 첫 번째부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