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이수근이 스탭까지 동원해 '다함께 이식당'을 만들었다.

14일에 방송된 tvN '나홀로 이식당'에서는 이수근이 몰려드는 손님들에 스탭까지 동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손님에게 "먹을 만큼 밥을 퍼시면 된다"라며 손님들에게 아르바이트 일을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네 번째 손님이 이식당을 찾았다. 이수근은 두 사람을 보더니 "결혼을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결혼을 했다. 임신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럼 맛있는 걸 드셔야 하는데 잘 못 오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다섯 번째 손님이 등장했다. 이수근은 "어머님들이 오셔서 너무 좋다. 맛있는 반찬을 해주실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손님들은 이수근의 요리에 만족을 표하며 "맛은 예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몰려드는 손님으로 셋팅해둔 상이 부족한 상황. 급기야 대기 손님까지 발생했다. 이수근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상황에서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결국 나영석PD를 비롯한 스탭들까지 일손을 도우며 '다함께 이식당'이 시작됐다. 이수근은 "너무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손님이 빠지고 이식당은 다시 안정을 찾았다. 이수근은 대기하는 손님들을 위해 감자 캐기를 안내했다. 이수근은 "잘 파면 뭔가 나온다. 난 어제 시계가 나왔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근은 익숙한 손길로 스텝까지 가르치며 요리를 진행했다. 손님들은 바쁜 이수근을 위해 손수 밥상을 치우는 센스를 보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수근은 직장 동료와 함께 온 남자가 밥을 더 먹겠다고 하자 "밥을 더 먹을 땐 앞에 있는 여자분에게 더 드시겠냐고 물어봐야한다. 혼자 먹지 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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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나홀로 이식당'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