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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MK이슈] 강남아줌마들은 다 안다는 짭짤한 국민연금 추납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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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한 주 동안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읽힌 매일경제 기사는 12일자 '강남아줌마들은 다 안다는…짭짤한 국민연금 추납 재테크'였다. 국민연금에 가입한 뒤 실직이나 폐업, 주부로 경력 단절 등을 사유로 가입이 제외된 기간에 납부하지 않았던 보험료를 추후 일시에 납부하는 '추납' 제도를 벼락치기 재테크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의 '2019년 추납 신청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추납 제도를 이용한 국민은 14만7254명에 달한다.

두 번째로 10일자 '서초구청장의 기습 제안…"재산세 50% 깎아주겠다"'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서초구 내에 있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자에 대해 재산세를 절반으로 감면하는 방안을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초구는 당초 지난 12일 '재산세 50% 감면안'을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정세균 국무총리가 "시세 5억~6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실소유자들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한다"고 밝히자 일단 발표를 보류했다.

조회 수 3위에 오른 기사는 '김부겸 "호남은 문제없는데…보수당 묻지마 지지하는 영남은 문제"'였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영남은 보수당이 무슨 짓을 해도 '묻지 마 지지'를 한다. 그러면 그 정당은 시민 위에 군림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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