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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71%→39%' 뚝 떨어진 文 지지율…"엄중히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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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상찮은 부동산 민심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여권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는 39%로 나타났습니다.

71%였던 지난 5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자, '조국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셋째 주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