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CG) |
15일 전북경찰청이 발표한 '2020년 1∼7월 112 신고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부지구대는 하루 평균 38건으로 도내 지·파출소 중 신고 출동 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익산경찰서 부송 팔봉지구대 34건, 중앙지구대·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 33건 순이었다.
이들 지구대는 주변에 술집과 음식점, 숙박시설 등이 밀집한 데다, 상주인구도 많아 잦은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서부지구대는 도내 최대 유흥가인 전주 신시가지를 관할에 두고 있어 폭행 시비 등 야간 신고가 빈번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에 전북경찰청에 접수된 112 신고는 모두 36만2천8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36만8천626건)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주변 시설이나 인구 등에 따라 지구대 간 출동 횟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분석 자료를 치안 수요 분석 및 인력 배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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