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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효리♥이상순, 좋은 집 사셨다고"…'연중라이브' 송경아, 유럽식 자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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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 KBS2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톱모델 송경아가 유럽풍 분위기로 꾸민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 출연한 송경아는 자신이 직접 가꾼 집을 이휘재에게 소개했다.


이휘재는 "입구부터 우리나라 같지 않다. 마치 뉴욕에 있는 카페 같은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이에 송경아는 "영국 느낌으로 꾸민 건데 런던 느낌이 나지 않느냐"고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송경아는 원목 수납장을 공개하며 "이건 100년 정도 된 아이다. 1915년인가 1920년인가 영국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리 온실 같은 테라스, 동선을 최소화시킨 주방과 2층에 위치한 거실, 아기자기한 딸의 방, 편안함이 느껴지는 안방, 건식 화장실을 공개했다.


송경아는 "사실 이효리 씨가 사시던 집"이라고 밝힌 뒤 "매매 계약서를 쓸 때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나오셨다. 제가 나올 줄 모르고 깜짝 놀라셨다"며 "좋은 집 사셨다고 하셨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날 송경아는 벙커 형식의 아이 침대도 공개했다. 그는 "아이가 친구집에서 이런 걸 보더니 해달라고 하더라. 아래 벙커에는 아이가 놀수 있는 놀이방을 만들어줬다. 여기서 아이가 7시간도 논다"고 전했다.


집안 곳곳에는 송경아가 직접 한 미장부터 타일, 바닥, 가구 등으로 꾸며져 있었다. 이에 이휘재는 "아이 키우는 집 같지 않다. 싱글 남녀가 사는 집 분위기"라며 감탄했다.


송경아는 "이사갈 때마다 집을 꾸미면, 많은 분들이 쉬엄쉬엄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좋고 에너지도 받는 편"이라며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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