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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홍준표 "광복절 돼도 즐겁지 않아…文 정권 붕괴의 길로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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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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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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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광복절이 돼도 즐겁지 않은 것은 한줌도 안 되는 세력들이 나라를 차지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송두리채 부정하려는 시도가 지난 문재인 정권 3년 동안 이어져왔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2년도 안 남은 정권이 전 정권 모두를 부정하면 퇴임 후 그 부메랑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런 패악을 계속 부리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전했다.

홍 의원은 "역사는 과거와 미래와의 끝없는 대화라도 했는데 폐허 속에서 일군 대한민국 75년 역사를 이렇게 단시간에 허물어 버리려는 만행을 저지르고도 반성 없이 그들은 계속 국가를 허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젠 자랑스러운 내 나라를 지키고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때"라며 "9월이 오면 부동산 사태를 시발로 문 정권은 붕괴된다고 예측한 바 있다. 예측한대로 문 정권은 이젠 반등 요인 없이 계속 붕괴의 길로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그래서 우리가 다시 세울 이 나라는 그들만의 나라가 아닌 대한민국이어야 한다. 모두가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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