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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최지만, 토론토전 4타수 무안타 침묵…탬파베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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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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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85(54타수 10안타)로 하락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왼쪽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우완 선발 태너 로크에게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5회 토론토 좌완 선발 앤서니 케이와 맞서자 오른쪽 타석에 섰다. 그러나 기다리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시속 155㎞ 빠른 공에 최지만은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최지만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그는 좌완 라이언 보루키의 싱커에 루킹 삼진을 당했고 이날 경기를 무안타로 마무리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4-12로 패했다. 7연승에 실패한 탬파베이는 시즌 성적 12승 9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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