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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시우, PGA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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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시우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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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5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톰 호지, 테일러 구치, 빌리 호셜(이상 미국) 등 3명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윈덤 챔피언십은 김시우가 PGA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대회다. 4년 전인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에도 5위에 오르는 등 유난히 이 대회 성적이 좋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PGA투어가 재개된 이후 다소 부진한 임섬재(22)도 모처럼 힘을 냈다.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6타를 줄인 임성재는 전날 공동 67위에서 공동 17위(7언더파 133타)로 수직 상승했다. 선두와 3타 차이로 따라붙은 임성재는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강성훈(33)과 이경훈(29)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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