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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형 악재’ 정은원 몸 맞는 볼 여파로 말소…“4~6주 이탈” [엠스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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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루수 정은원(사진=한화)



[엠스플뉴스=대전]

리그 최하위 한화 이글스, 안 그래도 없는 살림에 부상 악재까지 끊이지 않는다. 이번엔 주전 2루수 정은원이 몸에 맞는 볼 여파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야수 뎁스가 더 헐거워진 한화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8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 전을 앞두고 “오늘 정은원과 반즈가 말소되고 송광민과 최인호가 1군에 올라왔다”고 알렸다.

정은원의 1군 말소는 전날 경기에서 나온 몸에 맞는 볼이 원인이다. 7회말 타석에 타선 정은원은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3구째 142km/h짜리 커터를 왼쪽 손목에 맞았다. 공에 맞은 직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정은원은 결국 8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이미 6회부터 야수 엔트리를 소진한 한화는 이 여파로 지명타자 이용규가 수비로 이동하고, 투수 김진욱이 9회말 타석에 나오는 촌극을 빚었다.

정확한 부상 부위는 좌측 손목 요골 말단. 공에 맞은 부위는 손목 척골인데, 공에 맞은 충격으로 반대쪽 뼈가 떨어져 나갔다. 최 대행은 “4주 내지 6주 정도가 걸릴 것 같다. 정은원은 재활군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주전 2루수를 한달 이상 기용할 수 없게 된 한화다.

여기에 외국인 타자 반즈까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2경기 연속 우측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했던 반즈는 병원 검진 결과 햄스트링에 약간의 손상이 발견됐다. 최 대행은 “반즈는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면서 상태를 지켜보고, 괜찮은지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신 등록한 선수들에 대해 최 대행은 “송광민은 2군에서 타격 컨디션이 제일 좋다고 해서 올렸고, 최인호도 퓨처스 타격 1위로 외야 중에 타격 컨디션이 좋다고 해서 합류시켰다”고 했다.

애초 한화는 두 선수를 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할 예정이었다. 이용규(지명타자)-노수광(중견수)-하주석(유격수)-김태균(1루수)-송광민(3루수)-강경학(2루수)-최인호(좌익수)-최재훈(포수)-임종찬(우익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이 계획했던 타순.

그러나 한화는 라인업 교환을 앞두고 두 선수를 제외한 타순을 새로 짰다. 한화 관계자는 “두 선수가 퓨처스 춘천 경기에서 장거리를 이동한 뒤라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타순은 이용규(지명타자)-노수광(중견수)-하주석(유격수)-김태균(1루수)-강경학(2루수)-최재훈(포수)-임종찬(우익수)-노시환(3루수)-유장혁(좌익수) 순이다. 한화 선발투수는 외국인 좌완 채드벨이 나선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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