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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집단감염 우려 속 광복절집회 강행…'경찰에 폭력' 8명 체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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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무더기 나온 사랑제일교회도 참석…1만여명 모여 '대통령 퇴진' 외쳐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김정진 오주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빗속에서 강행됐다.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으로 집회 대부분이 통제됐으나, 전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중구 을지로입구역 등 2곳에서는 개최가 가능해지면서 모두 1만명가량의 인파가 도심에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