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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95억 보험금' 만삭 아내 사망사건, 다시 대법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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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온 만삭 아내가 남편이 낸 교통사고로 숨졌는데 알고 보니 95억 원에 달하는 생명보험에 가입돼 있었던 사건, 6년 전 있었죠. 이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것인지를 놓고 수년간 재판이 진행돼 왔는데 최근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 사건은 다시 한 번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이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A씨가 몰던 승합차가 고속도로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은 건 지난 2014년 8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