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놀토’ ‘성공시대’-‘포이즌’ 받쓰 성공…박성웅 "또 하자" ’도플갱어 처돌이’ 면모(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박성웅이 ‘도플갱어 처돌이’ 다운 면모를 보였다.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엄정화, 박성웅이 출연해 도레미 멤버들과 ‘성공시대’ ‘포이즌’ 받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 ‘오케이 마담’ 소개 후 “현장 분위기는 어땠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엄정화는 “박성웅 씨의 새로운 면을 많이 봤다”며 “이렇게 생겼어도 사석에선 말도 많고 재밌다”고 말했고 붐은 “엄정화 씨가 박성웅 씨에게 ‘앙증맞은 찡찡이’라는 뜻의 ‘앙찡’이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전했다. 박성웅은 재출연 이유에 대해 망설임 없이 “도플갱어 퀴즈”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웅은 지난 출연 당시 최초로 번외 게임이 진행됐을 정도로 ‘도플갱어 퀴즈 처돌이’ 면모를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성웅은 “그 후 방송을 봤는데 또 많이 바뀌더라”며 변함없이 간식 게임을 눈여겨보고 있음을 알렸다.

1라운드 도전곡은 벅의 ‘성공시대’였다. 정릉 시장의 가래떡 떡볶이를 건 대결에 “떡볶이에 안 쓰면 어디에 쓰냐”며 다시 듣기 찬스까지 동원한 이들은 넉살, 피오, 박나래가 감을 발휘하며 1차 시도 만에 받쓰에 성공했다. 1라운드 시작 전 떡볶이를 구경하며 “오늘 치팅하러 왔다”던 엄정화는 “1년만의 떡볶이다”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성웅은 “박성웅 씨를 위해 준비했다”며 간식 게임으로 도플갱어 퀴즈가 출제되자 환호했고 혜리는 “이거 하러 나오셨다는 소문이 있다”며 웃었다. “내가 다 맞힐 거야”라며 열의를 보인 박성웅은 “연습 게임 한 번 할까요?”라는 말에 단호히 “아니”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도플갱어 퀴즈 어렵다”고 말한 엄정화를 위해 연습 게임이 진행됐고 박성웅은 이를 한 번에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두가 박성웅이 첫 번째 정답자가 되리라 예상한 가운데 간식 게임 약체 넉살에게 정답을 빼앗기며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나는 주워 먹는 건 안 하기로 했다”며 소신을 보인 그는 정경호의 출연작을 맞히는 퀴즈에서 문세윤이 언급한 ‘개와 늑대의 시간’을 가져가며 정답을 맞혔다. 문세윤은 “주워 먹는 거 안 하신다면서요?”라고 항의했지만 그는 “’라이프 온 마스’는 형이 줬어”라며 단호한 입장을 취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아내 신은정의 작품이 출제되자 “우리 와이프다”라며 반가워 한 그는 이내 정답을 알지 못해 신동엽으로부터 “남편이 왜 모르냐”는 놀림을 받았다. 박성웅은 “사극을 하도 많이 하셔서”라며 변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2라운드 도전곡은 시크릿의 ‘포이즌’이었다. 등장 직후 “듣는 건 자신 없다. 여기는 발라드 곡은 안 나오지 않냐”며 받쓰에 자신 없어 하던 엄정화는 1라운드 2위에 이어 2라운드에서는 1위로 원샷을 받아 도레미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이들은 1차 시도 실패 후 5분의 1초 힌트를 사용했다. 넉살이 자신이 본 ‘랑,립,바’에 확신하지 못하자 박성웅은 “’람’을 ‘바’로 잘못 본 것 아니냐”며 “왜 세 글자를 봤냐. 능력이 안 되면 토스를 했어야지”라고 흥분했고 붐은 “넉살은 오늘 끝나고 박성웅 씨와 일대일 면담이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박성웅은 매니저를 향해 “이따 끝나고 넉살 차를 막고 있으라”고 말해 넉살을 떨게 했다. 결국 박성웅이 주장한 받쓰가 정답으로 밝혀져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모두 환호하던 가운데 박성웅이 뜬금없이 “도플갱어 하자”고 말했고 붐은 “도플갱어 퀴즈를 맞혀야 순댓국을 먹을 수 있다”며 번외 게임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