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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약탈당한 문화재 찾아오는 '키다리 기업', 알고 보니 외국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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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제 강점기 전 세계로 흩어져 광복 75주년을 맞은 오늘까지 돌아오지 못한 우리 문화재가 20만 건 가까이 됩니다.

문화재 환수에 워낙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민간의 도움도 어느 정도 필요한 상황인데요.

그런데 최근 몇 년간, 조용히 문화재청을 지원해 온 기업을 봤더니 뜻밖에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계 기업이었습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석가모니의 설법 장면을 담은 이 불화는 전문가들 눈에는 매우 특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