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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날씨]일요일 아침부터 비…장마 끝나고 폭염·열대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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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6일에는 중부지방에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면서 전국적으로 장마가 끝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충북 북부·강원 남부·경북이 15일 밤까지 5∼20㎜,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서해5도가 16일 아침까지 10∼40㎜ 수준으로 예보됐다.

장마가 끝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다음 주까지 충청도·강원 동해안·남부지방·제주도 북부는 낮 기온이 35도 안팎, 서울·경기도·강원 영서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지므로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도 높이는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됐으며 먼바다 파도는 동해·서해 0.5∼2m, 남해 0.5∼1.5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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