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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마을잔치 갔던 양평 주민들 '집단감염'...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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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명달리 '숲속 학교'

지난 9일, 말복 앞두고 마을 잔치 열어

전체 주민 4백여 명 가운데 49명 참석…대부분 70대 노인

주민 29명 코로나19 확진…"서울 광진구 29번 환자 참석"

[앵커]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복날을 앞두고 마을 잔치에 참석했던 주민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집단으로 감염됐습니다.

잔치에 함께 참여한 서울 광진구 환자에게 감염된 걸로 추정되는데, 접촉자가 많은 데다 마을에 머무는 요양 환자들도 적잖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양평군 명달리에 있는 '숲속 학교'.

폐교를 고쳐 체험행사장으로 운영하는 곳인데, 지난 9일 이곳에서 마을 잔치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