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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BJ쎄히 "고경표, 팬심에 사진 요청..유흥업소 NO 추측성 기사 그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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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BJ쎄히가 고경표와 친분이 없는 관계이며, 만난 장소도 유흥업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BJ쎄히는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판 (일반 주점)에서 우연히 만나서 팬심에 사진 한 번 찍어달라 했고, 너무 친절하게 찍어주셨고 사진 올려도 되나 물어봤더니 올려도 된다 하셔서 올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팬심으로 일어난 일이니 이상한 억측 추측성 기사와 테러는 그만 쫌!!"이라며 "#압구정게판 #우연히 #무슨가라오케 #팬심 #넘친절하심"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또한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BJ쎄히와 고경표가 같이 찍은 사진을 비롯해 해당 사진의 정보도 담겨 있다. 두 사람이 만난 장소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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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경표는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인터넷 BJ쎄히가 자신의 SNS에 '오빠 취했어?' '오빠가 허락함' '고경표 오빠'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서 빠르게 확산된 것.

결국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고경표가 드라마 촬영 후 소속사 사무실에 갔다. 스태프들, 지인들과 사무실 근처에서 가볍게 술자리가 있었다. 가게 이름을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유흥주점이 아니라 일반주점"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경표는 일반 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졌고 그곳에서 사진 요청을 받았다. 그리고 고경표는 팬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줬을 뿐이라는 것. 그러면서 관계자는 "지금의 논란이 황당하다"며 사진을 찍은 여성들에 대해서도 "사진 요청을 한 분들과 친분도 없고 누군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들의 사진 요청에도 응했다"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고경표를 향한 일부 비난 여론은 잦아들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일반주점 방문 역시 조심했어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다음은 BJ쎄히가 SNS에 남긴 글 전문

게판 (일반 주점)에서 우연히 만나서 팬심에 사진 한 번 찍어달라 했고 너무 친절하게 찍어주셨고 사진 올려도 되나 물어봤더니 올려도 된다 하셔서 올렸어요 너무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팬심으로 일어난 일이니 이상한 억측 추측성 기사와 테러는 그만 쫌!!

#압구정게판 #우연히 #무슨가라오케 #팬심 #넘친절하심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BJ쎄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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