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어촌체험관광 할인지원 16일부터 잠정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온·오프라인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7월 30일부터 진행한 어촌체험관광 할인지원을 16일 00시를 기해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수부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과 방역 상황 등을 감안해 추후 재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단, 현재까지 발급된 할인권은 9월말까지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사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위생 및 방역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중인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돕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할인지원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며 "향후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신속하게 사업을 재개하여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