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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독일, 코로나19 재확산에 스페인 위험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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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스페인을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독일은 최근 스페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대폭 늘어나고, 스페인을 여행하고 귀국한 자국민의 감염 사례가 늘어나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페인에서 독일로 들어오는 입국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받고 14일간 격리조치 됩니다.

독일의 누적 확진자는 22만 2천828명으로 어제보다 1천415명이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1천400명대를 기록해 지난 5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스페인은 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

매일 신규 확진자가 1천500~3천 명가량 나오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37만 8천 명을 넘어 유럽에서 가장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카탈루냐 지방을 중심으로 재확산 기류가 뚜렷해지며 지역마다 봉쇄 조치가 다시 내려지고 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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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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