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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코로나19 증상 느꼈음에도 사우나 간 확진자에 분노…"진짜 이해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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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하리수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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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방송인 하리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느꼈음에도 사우나와 장례식장 등을 활보한 확진자를 비판했다.

하리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증상을 느꼈으면서도 사우나와 장례식장에 다녀온 확진자에 대한 보도를 캡처해 올리며 "정말 왜 이러는건가요? 진짜 일부러 병을 퍼트리려고 그러는 거 맞죠? 그냥 제발 혼자만 당하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하리수는 해당 글에서 "왜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시나요?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이라며 "님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수많은 곳이 폐쇄되고 자가격리 및 무서운 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요!"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옛말에 틀린 말 하나도 없다니까…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 말 진심 너무 와닿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1명을 기록했다. 누적 1만9077명이며 누적 사망자수는 전날보다 3명 늘어 316명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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