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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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신정락(33)과 접촉한 4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정락과 밀접 접촉한 40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전날 밤 신정락이 확진되자, 서산 한화이글스 2군 구장과 선수 숙소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한 뒤 동료 선수와 코치진, 지원 인력 등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다만 신정락과 함께 한화 2군에서 지내다 최근 1군으로 간 선수 2명이 검사 대기 중이어서 구단 측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신정락은 프로야구 리그는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신정락이 뛰던 2군 퓨처스리그 경기를 전면 중단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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