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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5일부터 정상 일정 소화…코로나19 확진자는 멩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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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 장면.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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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격리에 들어갔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선수단이 경기를 재개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오클랜드가 5일부터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오클랜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3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과 9월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3연전을 치르지 못했다.

오클랜드는 구단 내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보고한 뒤 “5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정상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클랜드는 코로나19 확진자 신원도 공개했다. 오른손 투수 대니얼 멩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휴스턴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오클랜드는 멩던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한 좌완 마이크 마이너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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