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폴 포그바가 자가 격리를 마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에 복귀했다.

포그바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BBC'는 지난 달 27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디디에 데샹 감독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포그바를 9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대표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포그바는 곧바로 잉글랜드로 돌아왔고, 자가 격리 됐다. 다행스럽게도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고, 자가 격리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결국 포그바가 맨유 훈련에 복귀했다. 맨유는 공식 채널을 통해 "자가 격리를 마친 포그바가 맨유 훈련에 복귀했다"며 공식 발표했다.

코로나에서 회복한 포그바는 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전을 목표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일정 때문에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는 일정이 없고, 2라운드부터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그러나 포그바의 팰리스전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가 코로나로 인해 훈련에서 빠졌다가 돌아왔다. 그는 빠르게 회복했고, 자가 격리 후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그가 다음 주 경기에 준비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100% 확실하지는 않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