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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속보] 추미애 “아들 문제 송구…흔들림 없는 검찰개혁 국민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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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은 내 운명”… 사퇴 요구에 선 그어

세계일보

아들의 카투사 군복무 시절 휴가 특혜 논란에 휩싸인 추미애(사진) 법무부 장관이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13일 사과했다. 추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온 국민께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시다. 이런 상황에서 제 아들의 군복무 시절 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장관은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되돌아보겠다. 저의 태도를 더욱 겸허히 살피고 더 깊이 헤아리겠다”면서 “검찰 개혁 과제에 흔들림없이 책임을 다 하는 것이 국민의 뜻이고 저의 운명적인 책무라 생각한다”고 사퇴 요구에는 선을 그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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