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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광재 "최근, 넷플릭스서 '킹덤'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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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가 현주엽의 먹방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과 농구선후배 허재와 박광재의 꽃등심 먹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은 허재와 함께 말싸움을 벌이다 영화배우 지인을 부르겠다며 식당으로 초대했다. 이어 등장한 사람은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였다.


박광재를 본 현주엽은 "얘는 5분 이상을 살아있지를 못하는 역"이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피부과를 가려다 오게 됐다는 그의 말에 허재는 "네 얼굴에 무슨 피부과야"라며 일침을 가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박광재는 사극 출연을 염두에 두고 수염을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현주엽은 "너 그 얘기 5년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박광재는 "저 '킹덤' 나왔다. '킹덤' 사극이지 않냐"며 뿌듯해했다. 이에 현주엽은 "내가 그걸 못 봤어"라고 답했다.


이에 허재는 "나는 그거 예고편 본 것 같다. S본부에서 하는거 아니냐"며 다른 드라마와 헷갈린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디스를 날리는 선배 현주엽과 허재에 박광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불편한 사이였으면 정색했을 거다. 근데 너무 편하고 친한 형들이다. 정말 존경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광재는 다이어트 중이라면서도 장어에 꽃등심까지 주문했다. 먹콤비의 못 말리는 먹성에 허재는 아예 자포자기한 듯 "여기 있는 장어 다 가져다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이제 참치를 먹으러 가야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방송에서 현주엽은 대선배 허재와 인맥 대결 도중 정호영 셰프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좋은 참치가 들어왔다는 말을 듣고 남겨 놓으라며 예약을 걸어 둔 상황이었다. 현주엽은 허재와 박광재를 데리고 정호영 셰프의 식당으로 방문했다.


현주엽은 머리 무게만 15kg, 뱃살 길이 1.5m, 총 200kg의 초대형 참치 해체쇼를 지켜보며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고, 아침부터 햄버거 2세트에 장어, 소고기까지 쉴 새 없이 흡입했음에도 마치 첫 식사처럼 먹방을 했다.


현주엽은 자신에 버금가는 먹성을 지닌 박광재와 정호영 셰프까지 영입했다. 현주엽은 감독 겸 PD를 자처한 허재에게 진지한 눈빛으로 투자 의사를 물었고, 허재는 "3000만원까지는 투자를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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